학회소개

한국원자력학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사말

제31대 학회장 김명현 안녕하십니까?
한국원자력학회 제31대 학회장 김명현입니다.

지금 우리 원자력계는 거센 풍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에너지전환이라는 미명하에 밀어붙이는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자력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50년의 원자력역사는 국가 요청에 따라 우리 원자력인이 합심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자력 기술개발에 헌신해온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헌신의 결과, 원전 기술을 자립하여 UAE에 원전을 수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정부는 탈원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하며 우리 원자력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송두리째 앗아갔습니다. 지난 1년 우리 원자력인은 이에 맞서 연구와 산업현장에서 뛰쳐나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현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 학회는 원자력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실정에 적합한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수정될 때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학회는 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2개 연구 분야를 아우르며, 국제 상위 수준의 학술지를 발간하는 국내 최고의 원자력 전문가 집단입니다. 이러한 우리 학회가 잊어서는 안 될 최고의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원자력기술의 학술 진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원자력기술에 대한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바탕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회장으로서 우리 학술지가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하고, 또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들이 후학들에게 잘 전승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2019년은 우리 학회가 설립된 지 50주년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국제 학술행사로 준비하겠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원자력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원자력기술을 외국에 널리 알려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처리/처분, 미래 원자력시스템 개발 등 우리 앞에 놓인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과의 교류․ 협력에 힘쓰겠습니다.

학회장 역할은 우리 회원들이 적재적소에서 목소리를 내고 다른 회원과 잘 협력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한분 한분에게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솔로몬의 글귀를 나누면서, 학회에 대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 31대 한국원자력학회장 김명현

Last Modified : 20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