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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

원자력 안전 연구부회 (Division of Nuclear Safety)는 한국원자력학회 산하에 설치된 12개 연구부회의 하나로서, 약 3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본 연구부회는 4개의 전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위원회별로 운영위원들이 선정되어 전문위원장 및 간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연구부회장 : 박현선 (서울대학교)
- 감사 : 이윤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총무 : 문영태 (한국전력기술(주))
- 확률론적안전성평가 전문위원회: 조남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중대사고 전문위원회: 하광순 (한국원자력연구원)
- 안전현안 전문위원회: 이정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화재방호 전문위원회: 강대일 (한국원자력연구원)

 
각 전문위원회별로 수행되는 주요 학술활동은 다음과 같다.

확률론적 안전성평가(PSA) 전문위원회는 국내 단일기 PSA, 다수기 PSA, 리스크이용 규제기술 및 리스크 정보활용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2007년도부터 PSA 전문가협의회의 구성, '원자력리스크연구회'와의 협력 등을 통하여 주요 기술현안에 대한 논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한일중 3개국이 ASRAM (Asian Symposium on Risk Assessment and Management)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기술적 발전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IAEA, OECD/NEA 전문가그룹 (WGRISK) 및 GIF 전문가그룹(RSWG) 등 국제기구와의 공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중대사고(Severe Accident) 전문위원회는 원전의 중대사고 완화 및 대처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개정된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중대사고 완화 요건을 반영하여 가동중 및 신규원전의 안전현안 해결을 위해 산학연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중대사고 연구에 대한 산학연 및 규제기관간 연구결과 교류를 위해 국제공동연구 공동 가입, SAMRC 등 국제회의 개최, 중대사고 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학회 기간 등에 중대사고 현안 및 특별쟁점에 관한 워크숍을 주관하여 전문가 및 일반인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안전현안(Safety Issue) 전문위원회는 가동원전과 신형원전의 특정 안전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적 입장을 설정하는데 있어 학회 소속의 유관 전문가들에게 논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모임이다. 동 전문분과는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련 주요 의사결정과정에서 도출된 기술적인 현안과 제도적인 현안을 학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발표하도록 하여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 안전현안인 격납시설 집수조 막힘 현상, 중수로 고유 안전현안인 노물리 안전성, 그리고 최근 다수기 리스크 등 국제적 현안에 대응하여 학술 워크숍을 조직하여 관련 전문가들의 논의를 활성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화재방호(Fire Safety) 전문위원회는 원전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요인중의 하나인 화재에 대한 방호를 연구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일반적인 화재방호는 화재로부터의 인명과 재산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원전 화재방호는 원전의 안전기능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어 관련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검토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화재의 영향분석을 위해 전문분야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열수력안전, 확률론적 안전성평가, 중대사고 전문위원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