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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

원자력 안전 연구회(Division of Nuclear Safety)는 한국원자력학회 산하 12개 연구회 중 하나로, 약 3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원자력 안전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안전 전문 연구 조직입니다. 연구회는 4개의 전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위원회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위원장 및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활발한 학술·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원자력 안전 연구회 운영진
-연구부회장: 임호곤 (한국원자력연구원)
-총무: 김동산 (한국원자력연구원)
-감사: 박현선 (서울대학교)
 
■ 전문위원회 구성
- 리스크 및 안전성평가 전문위원회: 김만철 (중앙대학교)
- 중대사고 전문위원회: 하광순 (한국원자력연구원)
- 리스크정보의사결정 및 안전현안 전문위원회: 최종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재해해석/평가 전문위원회: 함대기 (한국원자력연구원)


· 리스크 및 안전성평가(Risk & Safety Assessment) 전문위원회

리스크 및 안전성평가 전문위원회는 원전 리스크 평가 기술, 리스크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 및 원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반 기술을 포괄하여 국내 원전 안전의 핵심 분야를 다루는 전문가 그룹입니다.

1990년대 국내 원전 리스크 평가기술의 도입 이후 국내·외 주요 기술 현안을 선도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한국·일본·중국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 ASRAM (Asian Symposium on Risk Assessment and Management)를 주도적으로 창설하였고, IAEA, OECD/NEA WGRISK, GIF RSWG 등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리스크 및 안전성평가 전문위원회는 후진 연구자의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연구 환경 개선, 국내 관련 산·학·연의 학술·기술 교류, 및 국제적 연구협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이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중대사고(Severe Accident) 전문위원회

중대사고 전문위원회는 원전의 중대사고 현상 규명, 완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대표 전문가 모임입니다.

개정된 원자력안전법 내 중대사고 관련 요건을 반영하여 가동 원전 및 신규 원전의 안전현안 해결을 위한 산·학·연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 공동연구 참여, 국제회의 개최, 중대사고 교육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원전의 중대사고 관련 현안과 혁신 원전의 사고 평가 및 인허가 방안과 같은 특별 쟁점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여 학술·산업·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리스크정보의사결정 및 안전현안(Risk informed Decision Making & Safety Issue) 전문위원회

리스크정보의사결정 및 안전현안 전문위원회는 가동원전과 신형원전의 다양한 리스크정보의사결정 기술 및 주요 안전 이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적 입장을 정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격납시설 집수조 막힘, 중수로 노물리 안전성, 다수기 리스크 등 세계적 관심을 받는 안전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논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재해해석/평가(Disaster Analysis/Assessment) 전문위원회

재해해석/평가 전문위원회는 원전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재해’로부터 원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를 해석하고 평가하는 전문 연구 그룹입니다.

원전  재해해석/평가는 인명과 재산 보호를 넘어 안전기능의 유지가 핵심이기 때문에, 열수력안전·PSA·중대사고 등 인접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해해석/평가 전문위원회는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전문분야 간 협업을 통해 원전 재해해석/평가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원자력 안전 연구회는 앞으로도 국내 원전 안전기술의 발전과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미래 에너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