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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소식

정부가 원전·재생에너지 '에너지믹스'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 급증을 보완하기 위한 원전의 탄력운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원전 출력 감발 한계를 최대 70%까지 확대하고, 2032년 새울 1호기에 50% 출력 감발 운전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경수로 원전은 전력 계통 부하에 따라 발전기 출력량을 조절하는 '일일부하추종' 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노형인 APR1400은 설계 단계부터 출력 조정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다만 최대 80%까지만 감발할 수 있으며, 감발 가능 일수도 18개월에 27일 내외로 제한돼 있다.

한수원은 내년부터는 감발 범위를 70% 출력까지 확대하고, 감발 가능 일수도 연간 100일 내외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2032년부터는 출력 50%까지 감발이 가능하도록 기술 수준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출력을 3%포인트(p) 범위에서 조절하는 주파수 제어 부하추종 운전도 도입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경북 울진에 운영중인 신한울1,2호기(왼쪽 1호기).(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출처 : 뉴시스, 20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