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 소식

대통령 당선 후에 바로 통치권을 이어받은 현 정부는 인수위 대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앞으로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는 기술주도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의 3대 전략을 제시했고 이를 뒷받침할 5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5대전략에 포함된 에너지전환과 산업업그레이드는 원전의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재생에너지 RE100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 강하게 표현되어 있다.

성장 열매를 공유하는 국정 철학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첨단기술로 국가경쟁력이 판가름 나는 시대에 RE100 집착은 아쉽다.
기후 위기 측면에서 무탄소 에너지원을 강조하려면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국제 에너지 정책 변화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다행스럽게 2050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에 국민 참여를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신고리56호기가 시민참여로 건설이 재개되었듯이
위원회에 국민 참여로 한국 현실에 알맞는 에너지 정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