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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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정전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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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 |
2025-05-19 15: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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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스페인 대정전의 발생원인을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사실은 대정전 발생전에 50Hz 전력망 주파수가 흔들렸고 두 곳의 태양광 발전이 탈락되고
이후 프랑스로 가는 송전선이 차단되고 태양광도 무더기로 탈락되었다는 사실이다.

보통 밤에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는 태양광의 간헐성을 문제 삼지만 또 하나의 문제는 태양광으로 발전을 하여도 이를 보낼 연계 설비도 문제라는 점이다. 이번 대정전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는 사실은 연계 조건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태양광 연계 설비는 전력을 저장하는 ESS, 무효전력을 제어하는 스태콤 등이 있다. 관성을 지닌 회전형 발전기보다 태양광의 연계설비는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모양이다.
원인 나오기도 전에 원전으로 회귀하는 유럽의 정책이 조금 성급하기도 하지만 표면적 현상을 두고 볼 때 잘못된 판단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도 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을 교훈을 얻어야 한다.
현재 알려진 사실은 대정전 발생전에 50Hz 전력망 주파수가 흔들렸고 두 곳의 태양광 발전이 탈락되고
이후 프랑스로 가는 송전선이 차단되고 태양광도 무더기로 탈락되었다는 사실이다.

보통 밤에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는 태양광의 간헐성을 문제 삼지만 또 하나의 문제는 태양광으로 발전을 하여도 이를 보낼 연계 설비도 문제라는 점이다. 이번 대정전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는 사실은 연계 조건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태양광 연계 설비는 전력을 저장하는 ESS, 무효전력을 제어하는 스태콤 등이 있다. 관성을 지닌 회전형 발전기보다 태양광의 연계설비는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모양이다.
원인 나오기도 전에 원전으로 회귀하는 유럽의 정책이 조금 성급하기도 하지만 표면적 현상을 두고 볼 때 잘못된 판단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도 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을 교훈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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