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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소식

한국 정부는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원전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33000억 원 규모 원전 일감 제공 1조 원 규모 특별금융 지원 5년간 4조 원 이상 원자력 연구개발(R&D) 예산 투입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2050년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각종 세제 혜택 등을 거론했다.

신한울 34호기가 건설 중에 있으므로 원전 일감은 공급될 가능성이 있으며 SMR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은 국회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숙제는 남아 있다. 이 정부 약속이 이행되면 국내 원자력산업계는 지속적인 원전 건설로 설계, 제작의 공급망이 살아 있으므로 세제 지원을 통해 제품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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