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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대학 물리학과 명예 교수인 웨이드 앨리슨 교수의 ‘문명을 위한 힘, 원자력에너지’ 번역본이 발간되었다. 시민단체 (사)사실과과학네트웍이 기획하여, 양재영 박사가 번역하고, 우리 학회 제34대 학회장을 역임한 중앙대학교 정동욱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조규성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웨이드 앨리슨 교수는 현대 문명의 최대 과제는 기후 변동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로 진단하고 그 대책으로서 장기적으로는 핵 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나 핵에너지의 안전에 대한 과잉 반응과 공포감이 최대의 걸림돌이라고 진단하고 문화적 교육적 노력이 절실함을 설파한다. 또한 핵기술을 통한 핵에너지의 활용을 핵폭탄과 분명히 구별해야 하고, 핵에너지는 충분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논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