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언

신년사

원자력 중흥의 기운이 국내외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가운데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았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원자력학회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올해 내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학회장으로서 할 일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여러 언론의 인터뷰 요청을 보아도 우리 학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원자력 기술과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원자력 기술 기반과 국민 지지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과 힘을 모아 해나갈 일을 순서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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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제264차 이사회 개최

2022년 12월 15일(목) 학회 대회의실 및 온라인 화상회의로 23명의 이사, 감사, 고급정책연구소장,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제264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회원현황, 제55회 정기총회 및 2022년 추계학술발표회 개최 결과 등 각 이사별 주요업무 보고 후에 논의를 통하여 원자력이슈위원회 및 원자력소통위원회 임명직 위원 추천, 2022년 추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수상후보자 선정, 신임 사무총장 임명을 승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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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논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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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ivation of a new dose constraint applicable to radioactive discharges from Korean nuclear power plants through retrospective dose assessment

저자 : 김소윤(경희대학교), 정재학(경희대학교)
원문 : NET Volume 54, Issue 10, 2022, Pages 3660-3671

IAEA 안전기준은 원자력시설에서 환경으로 배출되는 방사성물질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간 0.01~1 mSv 사이의 유효선량 제약치 설정을 권고하였고, 0.3 mSv/y를 일반적인 선량제약치 상한으로 제안하였다.
국내 원안위고시 제2019-10호 제16조(환경상의 위해방지)에서는 원전의 방사성유출물 관리를 위하여 기체유출물에 대한 5가지, 액체유출물에 대한 2가지 연간 선량기준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10 CFR 50 Appendix I 규정을 준용한 것이다.

특별기고

무상에너지로 뉴토피아를 꿈꾼다.

연말이면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이 의례 달동네에 연탄을 나른 후 얼굴에 검댕이 묻은 채 사진을 찍어 올리곤 한다. 그분들은 과연 집에서 아직도 연탄을 사용할까? 중산층 이상은 도시가스 등 편리하고 안전한 난방을 한다. 그렇다면 저소득층은 연탄 이외에 다른 에너지는 공급받을 수 없는가? 의식주와 함께 에너지는 인간의 기본권이다. 전기만큼 편리한 에너지는 없다. 힘들게 연탄을 날라야 하는 산동네 집들도 전기는 이미 들어가 있다. 그러면 왜 편리한 전기로 난방하지 않고 불편하고 위험한 연탄을 땔까? 전기요금이 더 비싸기 때문이다. 전기가 비싼 이유는 생산단가가 비싼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원자력과 같은 저렴한 에너지원을 이용하지 않고 값비싼 LNG나 비효율적인 재생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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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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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R&D에 6조6천억원 투자‥"미래 핵심기술 선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 등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 분야와 정보통신방송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총 6조6천726억 원을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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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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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으로 굳혀 ‘가볍고 튼튼한’ 차세대 자동차 소재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볍고 튼튼한 소재 개발이 화두다. 탄소배출량 감축과 탑승객의 안전 모두 지키기 위함이다. 탄소섬유와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가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액체에서 고체로 바꾸는 ‘경화’ 공정 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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