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르노빌 악몽' 우크라이나 "30년 된 原電 수명 연장"

    역대 최악의 원전(原電) 참사인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경험한 우크라이나가 최근 30년 된 노후 원전을 10년 더 연장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에너지 정보업체 S&P 글로벌 플래츠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 규제기관(SNRI)이 지난달 26일 '사우스 우크라이나 원전 3호기'에 대해 2030년까지 10년 수명 연장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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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탈원전' 독일, 남부 원전 추가 폐쇄

    지난 2011년 '탈(脫)원전'을 선언한 독일이 남부지역의 원전을 추가로 폐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2일 dpa 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독일 원전회사 EnBW는 지난달 31일부터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에 있는 필립스부르크 원전 가동을 중지하고 폐쇄 작업에 들어갔다.
    필립스부르크 원전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전력의 6%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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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차단관서 냉각제 1600ℓ누출..오염수 더 늘었을 듯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능 오염수를 줄이기 위해 설치한 동결관에서 냉각제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쿠시마 제1원전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을 강타한 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금도 일부 지역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10일 NHK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 건물 주변에 설치한 동결관에서 냉각제가 샌 것으로 보이며 그 양은 약 1600ℓ(리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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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강국' 프랑스, 올해 2기 포함 2035년까지 원전 14기 멈춘다

    원전 강국인 프랑스가 올해 2기를 포함해 2035년까지 1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영구정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5일 프랑스 정부와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는 최근 내놓은 '다년도 에너지계획(안)(2019∼2023/2023∼2028)'을 통해 2035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을 50%로 줄이기 위한 세부 방안을 공개했다.
    프랑스 내 운영 중인 원전은 58기이며 1기는 현재 지어지고 있다. 전체 발전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기준 71.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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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강국 꿈꾸는 美, 우라늄 채굴에 대규모 예산 추진

    미국 정부가 원자력발전의 연료로 사용되는 우라늄의 국내 채굴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10년 동안 15억달러(약 1조8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해외에서 수입해온 값싼 우라늄에 의존하는 것이 에너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우라늄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군사용·발전용으로 필요한 우라늄의 5% 정도만 국내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러시아, 중국 등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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