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 한국수력원자력

친애하는 원자력학회 회원 여러분!

제가 한국수력원자력에 부임한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수력원자력에는 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집트 엘다바 사업은 UAE 이후 13년만의 해외원전 수주였습니다. 신한울 1호기를 차질 없이 준공하였고, 신한울 3,4호기도 건설사업을 재개해 원전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자력의 미래 기반을 든든히 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대통령께서 우리나라 경제사절단과 함께 UAE를 방문하여 원전 종사자들을 치하하셨습니다. UAE 대통령도 300억 달러 한국 투자 유치의 배경에 신뢰가 있었음을 말씀하셨고, 그 믿음을 준 게 바라카 원전 사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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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제265차 이사회 개최

2023년 3월 10일(금)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회의실에서 23명의 이사, 감사, 고급정책연구소장,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제265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회원현황, 연구과제 수행 현황, 원자력 바로알리기 활동 등 각 이사별 주요업무 보고 후에 논의를 통하여 2022년도 결산(안), 2023춘계학술발표회 준비 건, 각종 학술행사 주최 및 후원요청 등을 승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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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논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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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an in-vessel debris bed on the heat load to a reactor vessel under an IVR condition

저자 : 박준수, 박해균,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문 : NET Volume 55. Issue 1, pp.180-189, January 2023

원자력발전소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하여 노심이 용융될 경우, 원자로 용기가 건전성을 유지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관심사이며 이에 따라 사고대응전략이 수립된다. 원자로 용기가 손상된다면 노심용융물이 원자로 용기 밖으로 유출될 것이고 이 경우 원자로 하부에는 물이 없어야 하고 용융물을 냉각할 수 있는 코어캐쳐(Core catcher)가 설치된다. 반면, 원자로 용기가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원자로 용기 외부를 충수시켜 외벽냉각을 수행하게 된다. 이 경우 방사성물질을 원자로 용기내(In-Vessel Retention)에 가둘 수 있게 된다.
IVR연구는 원자로 하부에 고인 노심용융물이 밀도차에 따라서 2층 또는 3층으로 층상화된 상태에서 붕괴열과 외벽냉각으로 인하여 자연대류가 발생하고 이때 원자로 용기에 주어지는 열부하가 외벽냉각에 의해 충분히 냉각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원자력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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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바로알기’, 국민 이해도는 높이고 불안은 낮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3.2일(목)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서울 금천구)에서 “원전소통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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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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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체렌코프 효과 이용 암세포 죽이는 나노물질 개발

체렌코프 효과는 1958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러시아의 과학자 체렌코프 박사가 발견한 현상으로, 전기적 성질을 가진 입자가 물속을 빛의 속도보다 빠른 속도를 운동할 때 빛이나 X선을 방출하는 효과이다. 원자로 수조가 푸른 빛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성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에서 발생하는 체렌코프 효과를 이용해 암 사멸 나노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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