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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이어 불가리아 접수한 美 웨스팅하우스…유럽 원전 시장 ‘발도장’
웨스팅하우스가 폴란드 최초의 신규원전 사업에 이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 건설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동유럽에 핵연료를 공급하는 등 미국의 대러 제재 전략과 맞물려 유럽 대형원전 시장에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정부는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7호기의 착공과 8호기의 사전 준비 작업을 승인했다. 코즐로두이 7·8호기에는 불가리아 측이 줄곧 도입을 추진해 온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배치된다. 올해 6월 웨스팅하우스와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을 위한 ‘선행주기 엔지니어링·설계(FEED)’ 프로젝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자세히보기 출저 : 전기신문 -
중국, 10년간 우라늄 광산 대거 발견
중국은 최근 열린 한 포럼 행사에서 지난 수년간, 만톤에서 10만톤급 우라늄 광산을 대거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연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광물자원입니다. 원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우라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최근 열린 '국제 천연 우라늄 산업 발전 포럼'에서, 중국은 지난 10년간 전체 비축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우라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 국내와 해외에서의 우라늄 개발, 국제 무역, 전략 비축량 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우라늄 공급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쥔리/중국 핵공업 지질국장 : "중국의 우라늄 자원 잠재력은 매우 큽니다. 원전을 위한 우라늄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높은 채굴 비용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지만 정부 지원을 늘려 우라늄 탐사와 개발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히보기 출저 : KBS -
스웨덴, 에너지 안보위해 원자력 발전 확대 결정
스웨덴은 앞으로 국가 위기시에 에너지 공급을 확고하게 보장하면서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로 신속하게 이전하기 위해서 원자력 발전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스웨덴 정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그 동안 스웨덴 정부가 2040년까지 100% 신재생 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이전의 정책에서 벗어나 미래의 원자력 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시작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자세히보기 출저 : NEWSIS -
IAEA “방류 중인 K4-A탱크 핵종, 규제 제한치보다 낮은 수준”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IAEA도 도쿄전력과 같은 시기에 K4-A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며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약 12만 8000베크렐이었고 알파, 베타, 감마 핵종은 모두 규제 제한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신 국장은 “IAEA 발표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IAEA와 도쿄전력의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전문기관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히보기 출저 : 정책브리핑- 美워싱턴서 '韓 핵 잠재력' 논쟁…"확장억제, 한국능력 아냐"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한국에 잠재적 핵 능력을 허용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2023 한반도국제포럼'에서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국의 향후 대북정책' 세션에서 함께 토론에 나선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자세히보기 출저 : NEWSIS - 美워싱턴서 '韓 핵 잠재력' 논쟁…"확장억제, 한국능력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