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에는 10기의 원전이 폐쇄되고 3기가 추가되어 7기가 사라지고 그 이후에는 폐쇄하는 일만 남게 됩니다. 원자력연구도 써먹을 데가 사라진다면 그 가치가 하락할 것임은 분명합니다. 이 시대의 사명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미래세대의 에너지 선택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 이 기조를 바꾸지 못하면 더 큰 여파가 올 것은 명확관하합니다.

세계적으로 원자력은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사명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탈원전의 위기가 국민들께서 원자력을 다시 생각해보게 했다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탄소중립이라는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여기에 원자력에 종사하는 우리들이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다면 국민 여러분의 실망을 되돌일 수 없을 것입니다. 학회장으로서 원자력의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에 필수적인 에너지로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합니다. 성원과 지지의 표시로 저는 회원 여러분들의 'One Click'을 바랍니다.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및 탈원전 반대 서명운동이 100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서명을 안하셨다면 이제라도 www.okatom.org에 가셔서 서명하시고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학회는 유튜브 원자력이소TV (www.youtube.com/channel/UC0kGNBQzFTXf_ma6613iT9g)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도 구독하시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더욱 더 관심을 주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우리 원자력학회 회원님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믿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서명 클릭 한번, 구독 클릭 한번이 우리 모두의 힘이 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클릭 한번이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탄소중립의 선도자, 원자력에 종사한다는 자부심으로 되돌아 올 것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원자력학회 제34대 학회장 정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