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우리 학회에서는 6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차(2018년 8월), 2차(2018년 11월), 3차(2019년 2월)에 이어 정부의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하여 사흘 간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하였고,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세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지난 조사결과와 동일하게 국민 10명 중 7명은 원자력 발전 비중 유지 또는 확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전을 0으로 만드는 탈원전 정책 찬성은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게에 대한 국민적 의사 확인을 위한 공동 여론 조사를 촉구하였다.

탈원전 선포 이후 원자력 생태계 지속 악화, 특단조치 필요

우리 학회에서는 6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탈원전 정책 시행에 의한 원자력 환경(인력양성, 연구개발, 산업인프라) 악화 상황을 알리고, 세계적 우위성을 이미 확보한 원자력 산업이 그 경쟁력을 잃지 않고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국민 경제와 에너지안보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미래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10월 학회 내에 원로 회원분들을 중심으로 ‘미래특별위원회’를 TF형식으로 발족시켰고, 특별위원회는 3개 소위원회(인력/연구/산업)로 구성하였으며 2018년 12월부터 현황파악을 위한 자료조사, 인식도 변화, 실태파악 등을 통해 주요 시사점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마련하였다.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이 40년 동안의 기술국산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고, 그동안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 측면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해온 점을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선언으로 인력양성, 연구개발, 산업인프라에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바 에너지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안보를 지키고 수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컨퍼런스 성료

우리 학회가 주관하고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컨퍼런스(NURE-Conference 2019)가 지난 6월 12일 ~ 13일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원자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자력 산업계의 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심층 토의와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원자력 산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12일에는 박군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원자력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원자력산업의 영향 평가,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원자력산업의 영향과 미래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다음날인 13일에는 김종경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방사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이 원자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원자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노후원전 관리 및 해체, 원전 수출 전망, 방사선 산업 육성 정책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제241차 이사회

2019년 7월 5일(금) 파크루안 아세아 본점에서 14명의 이사, 고급정책연구소 소장과 부소장,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회원현황, 원자력이슈위원회 활동, 미래특별위원회 활동, 제4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보도자료 발표, 제8차 연구부회/지부 활동 및 계획 발표회 및 2019년도 제2차 연구부회협의회 회의 개최,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학술대회 개최 결과 보고 등 각 이사별 주요업무 보고 후에 의결안건으로 제6회 원자력대상 선정위원회 위원 선정, 2019년 춘계학술발표회(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후보자 선정 승인, 국제학술회의(HANARO 2019) 잉여금 처분 승인, 각종 학술행사 주관 및 후원명칭 사용 요청 추인 및 승인 등이 이루어졌다. 토의안건으로는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 개정 건, 학술발표회 일정 변경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국원자력학회 ‘제5기-4회 원자력엘리트스쿨’ 개최

우리 학회는 ‘제5기 원자력엘리트스쿨’을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11:30~13:30)에 한국원자력연구원 INTEC 대강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제5기의 강연주제는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마지막 4회 강연은 5월 31일(금)에 조건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의 “생활방사선 사회 이슈와 원자력 수용성” 주제로 4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5기를 맞은 원자력엘리트스쿨은 제1기(2015년)에는 “국민들과 바람직한 소통”을 주제로, 제2기(2016년도)에는 “도전과 성공의 60년, 대한민국 원자력 역사”, 제3기(2017년도)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원자력 역할 등”, 제4기(2018년도)에는 “탈원전 정책 대응을 위한 학습”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한국원자력학회 회원 가입 독려 안내 우리 학회는 회원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에 힘입어 회원수 5,000명이 넘는 국내 유수의 학술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최근의 엄중한 원자력 현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회원 수 증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회원 여러분들의 소속직원분들이 우리 학회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원자력학회 회원가입 방법 학회 회비납부 안내 그 동안 우리 원자력학회는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에 힘입어 장족의 발전을 하였습니다. 국제적인 학술지로써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 학회의 학술지인 NET와 소식지 뉴토피아, 국내외 여러 Symposium 및 Workshop들을 이끌고 있는 연구부회의 활발한 활동, 여러 장학사업의 전개와 정책개발 등은 우리 학회의 새로운 면모를 국내외에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우리 학회의 활동과 사업은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납부하여 주시는 회비는 우리 학회 활동의 원동력이 됩니다.

아직 회비를 납부하지 않으신 회원들은 회비납부에 적극 동참을 바랍니다. 회비 납부현황 (회비납부기간 : 2019.5.9 ~ 2019.7.8) 신입회원 가입현황 (가입기간 : 2019.5.9 ~ 2019.7.8) NET 8월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