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원전 원조 스웨덴도 "이젠 원전 짓자"

    지난 20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국회의사당 앞에서 원자핵공학자와 원전 운영자, 정치인들과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등이 원전 건설 재개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스웨덴은 1980년 국민투표로 원전을 단계 폐지하기로 결정한, 탈(脫)원전의 원조(元祖) 격인 나라다. 노후 원전 5기를 영구 정지하면서 2040년까지 전체 발전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원전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스웨덴 국민 대다수도 원전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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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원전 방사성 오염 폐기물 하기비스 홍수에 유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몰고 온 폭우에 일본 후쿠시마(福島)원전 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됐다.
    NHK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오염 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임시 보관소 인근 하천인 후루미치가와(古道川)로 전날 유실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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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아프리카 석유·다이아몬드·원전건설로 눈 돌린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세워진 1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제외하면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핵에너지를 사용하는 국가는 없다.
    러시아는 여타 서방국가와 비교해 원전건설에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원전건설 국영기업 로사톰(Rosatom)은 발전소 건설을 희망하는 국가들에 매력적인 조건의 금융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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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발전용량 20년간 증가할 것"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원전(原電) 발전 용량이 향후 2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탈(脫)원전이 세계적 추세라는 정부 주장과는 상반된 관측이다. 세계원자력협회(WNA)는 지난 5일 발표한 원자력 연료 보고서에서 프랑스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低)탄소 발전원인 원전에 유리한 정책을 잇따라 도입함에 따라 원전 발전 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을 추진하는 한국만 세계적 추세와 거꾸로 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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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국은 원전 건설 붐… 러시아가 싹쓸이할 판

    신흥국들에서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우간다·에티오피아·벨라루스·터키·방글라데시 등 신흥국들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다.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인 로사톰(ROSATOM)은 막강한 자본과 정치력을 무기로 세계 원전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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