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언

원자력 없는 탄소중립은 없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영국의 유서깊은 도시 글래스고에서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여 이번 COP26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농도 증가가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의 핵심 원인이라는 것이 과학적 공감대입니다. 따라서 2050년경까지 전 세계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어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한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낮추자는데 대부분 동의합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자연·인구·산업환경을 고려하여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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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학회소식
제54회 정기총회 및 2021추계학술발표회 성료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학술적 증진 및 산학연 협력 향상을 목적으로 '제54회 정기총회 및 2021추계학술발표회'를 지난 10월 20일(수)부터 10월 22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온ㆍ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추계학술발표회는 학회 회원들 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위하여 첫째 날은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하였고, 둘째 및 셋째 날은 학회장 특별세션 및 학술발표회 세션으로 구성하여 12개 연구부회별 초청발표를 비롯해 454편의 학술논문이 온라인 발표로 소개되었다.

NET 논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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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of big data for estimation of impacts of meteorological variables on environmental radiation dose on Ulleung Island, Republic of Korea

저자 : 주한영, 김재욱, 정소윤, 김영서, 문주현(단국대학교)
원문 : NET Volume 53, Issue 12, December 2021, Pages 4189-4200


지구에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자연방사선뿐만 아니라 원자력시설 운영 등 여러 가지 인공적 활동으로 만들어진 인공방사선이 존재한다. 따라서 지구상 어느 곳이든 방사선이 존재한다. 이 두 가지 방사선 모두 사람에게 방사선 피폭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떤 지역의 환경방사선량은 그 지역의 자연방사선량과, 그 지역이나 인근에 있는 원자력시설 등에 의한 인공방사선량의 합으로 정해진다. 우리 정부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원자력시설 주변이나 도심 등 주요 지점의 환경방사선량이 법적 허용한도를 초과하는지를 감시하고 있다.

국제동향

원자력계 소식 자세히보기

"원전에 큰 지진이 난다면"…한울 방사능 방재 연합 훈련 실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재 한울원전 1호기의 방사능누출사고를 가정해 중앙부처·지자체·사업자·전문기관·지역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1년 한울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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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소식 자세히보기

KINAC - 원자력시설 물리적방호 맞춤교육 시행

KINAC은 10월 물리적방호 담당자, 기동타격대, 보안검색요원 등을 대상으로 일반보안과정, 기동타격대 과정, X-ray 보안검색과정 등 각각의 직무성격에 맞춘 물리적방호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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