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재가동되는 원전 생태계…원전 강국 '부활'

    머니투데이방송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특히 많은 변화가 예고된 산업을 다루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어느해보다 기대감에 부풀어있는 원전 생태계에 대해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멈춰있던 신한울 3, 4호기의 공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 지원까지 더해지며 관련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지은 기자입니다.

    새해를 준비하는 원전 업계는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신한울 3, 4호기의 부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전체 설비 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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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일본 지진 지역 원전 피해 발생해도 우리 해역 영향 없어”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일본 이시카와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지역의 원전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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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원전 가동 중에도 안전 점검 실시…연중 상시 검사제 도입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사업자의 정기 정비기간에만 실시해왔던 원자력발전소 정기검사를 올해부터 발전소 가동 중에도 실시할 수 있는 상시검사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원전 정기검사는 사업자의 정기정비기간에 한정해 실시함에 따라 규제기관은 충분한 검사기간 확보가 어렵고 사업자도 단기간에 집중된 수검으로 면밀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발전소의 이상징후나 취약점에 대한 사전 인지와 모니터링에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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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수소·풍력이 만드는 '클린 에너지'…RE100 대안으로 뜬다

    지난해 전기차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A사는 완성차 업체 볼보로부터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

    A사는 이같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고 납품 계약은 최종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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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비중 8년 만에 최대…전력 거래량의 31% 차지

    지난해 전체 전력거래량에서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1.4%를 차지했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원전 역할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7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원전 전력거래량은 17만568GWh(기가와트시)로 집계돼 전체 전력거래량(54만3326GWh)의 31.4%를 차지했다. 원전 비중은 전년(30.4%) 대비 1%포인트 증가해 31.7%를 기록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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