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28기… 세계에서 원전 가장 많이 짓고 있는 이 나라

    중국이 2023년 원자력발전소 10기의 건설을 승인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전을 건설 중이라고 중국 국영 CCTV가 지난 30일 보도했다. 세계에서 짓고 있는 원전 총 59기 가운데 중국 원전이 28기로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중국 국무원(정부)은 전날 리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광둥성 타이핑링과 저장성 진치먼에 원전을 각각 2기씩 건설하는 사업을 승인했다. 이 원전들에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3세대 원전 기술이 적용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산둥성 스다오만 등 3곳에 원전 총 6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23년 건설 승인된 원전은 전년과 동일한 10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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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원전' 英·佛 CFE 관심…"유럽 분위기 달라졌다"

    지난 10월 'CF(Carbon Free) 연합'이 출범한 지 두 달도 안 돼 동참 의사를 밝히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선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과 수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를 포함한 무탄소에너지(CFE)가 확장성 있다는 판단이다. CF연합의 첫 공식 해외 무대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CFE 국제 확산 과제의 향방을 짚어본다.

    청정에너지로 재생에너지만 고집하던 유럽도 최근엔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친환경 산업 투자를 지원하는 '탄소중립산업법'(NZIA)의 친환경 기술에 원전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무탄소에너지(CFE)의 유럽 확산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자세히보기 출저 : 머니투데이
  • 원전 강국 캐나다 SMR 프로젝트 박차...한국 기업 공략 가능성 ↑

    원전 강국인 캐나다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나라 관련 기업에게도 기회의 문이 열릴 전망이다.

    3일 코트라에 따르면 캐나다는 핵연료 및 원자로 제조, 발전소 건설,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원전산업 생태계의 전 주기 역량을 갖춘 1등급 국가다. 이 같은 캐나다에서 최근 SMR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히보기 출저 : 대한경제
  • EU이사회, 원자력 포함 탄소중립기술 확대

    유럽연합(EU)이 미국의 IRA에 대응해 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녹색전환선업 육성정책으로 탄소중립산업법과 핵심원자재법을 추진한다.

    에너지공단의 에너지이슈브리핑에 따르면 EU이사회는 탄소중립산업법 수정안을 통해 기존 집행위 제안보다 전략적‧탄소중립기술을 확대했다.

    자세히보기 출저 : 에너지플랫폼뉴스
  • 프랑스, 원전 8기 또 짓는다… 총 14기 신규 건설키로

    프랑스가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8기를 추가로 짓는다고 발표했다. 불과 2년 전인 2022년에 신규 원전 6기를 2035년까지 건설하는 계획을 밝힌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총 14기의 원전이 새롭게 들어서는 셈이다. 프랑스 정부는 기후변화 예방을 위한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면 더 많은 원자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아녜스 파니에-루나셰 프랑스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한 프랑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규 원전 8기 건설에 관한 법안이 곧 발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니에-루나셰 장관은 “2022년 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발표한 신규 원전 6기 건설을 넘어서는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며 “그래서 당초 계획에 신규 원전 8기 건설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히보기 출저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