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안위,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9.2.1.(금) 제9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고리4호기에 대한 운영허가를 의결하였습니다. 신고리4호기는 140만kW급 가압경수로 노형인 APR-1400 모델로 2015년 허가되어 가동 중인 신고리3호기와 동일하게 설계되었으나,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지진과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이 관측 이래 최대지진임을 감안하여 지진 안전성을 재평가하는 등 전체적인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7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심·검사결과와 이에 대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17.2월~’18.9월) 등을 7회에 걸쳐 보고 받고 심층 검토한 바 있습니다. 원안위에서는 지진 안전성 외에 신고리3호기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였으며 특히 APR-1400에서 신규로 채택된 가압기안전방출밸브의 안전성, 화재방호 관련 안전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향후, 원안위는 신고리4호기 운영에 대비하여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 등의 사용전검사를 통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입니다.

    자세히보기 2019.02.01. 원자력안전위원회
  • 「안전」,「소통」,「현장」중심의 원자력 안전규제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2019년을 만들겠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7대 주요 과제가 담긴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23일 발표하였습니다. 원안위는 2019년에는 ‘안전’, ‘소통’, ‘현장’ 중심의 원자력 안전규제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7대 주요과제로 △사각지대 없는 사고·재난관리체계 구축, △선제적 규제시스템 개선, △현장중심 규제역량 집중, △주민·종사자 등 보호 최우선, △생활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맞춤형 소통강화, △안전규제 혁신역량 강화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자세히보기 2019.01.23. 원자력안전위원회
  • 미래원자력기술 신규 연구개발에 127억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원자력 안전, 원자력 융․복합, 방사선 기술 사업화 등 미래원자력기술 육성을 위한 2019년도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12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계획은 2017년 12월에 수립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예산으로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19.1.29)에서 최종 확정하였으며 신규과제 공모를 거쳐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안전, 해체, 융복합연구, 방사선기술 분야 등 미래원자력기술 지원을 강화하여원자력․방사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혁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히보기 2019.01.3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영광․고창․대전지역 공청회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오는 2월 20일(수), 오후 2시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영광․고창․대전 지역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신고리 5‧6호기 건설 관련 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원전 안전기준 강화`라는 국민적 요구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역공청회 및 설명회, 온라인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모아 종합대책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영광․고창․대전지역 공청회」에서는 원전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기준 강화 대책뿐만 아니라, 생활주변방사선 제품 안전 및 방사선 건강영향평가 등 국민 일상생활에서 방사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도입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향후, 원안위는 충분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자세히보기 2019.02.13. 원자력안전위원회
  • 원자력안전위원회, 월성 3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지난 1월 21일 정상 운전중 원자로냉각재펌프*(이하 펌프) 총 4대 중 1대의 정지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 되었던 월성 3호기에 대해 사건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안전성을 확인하여 2월 25일 재가동을 허용하였습니다.
    월성 3호기가 자동정지된 이유는 1번 펌프의 Surge Capacitor*(서지 커패시터, 이하 SC) 손상에 따라 지락보호계전기**가 작동되어 1번 펌프의 전원공급이 차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안위는 발전소 정지과정에서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작동하여 원자로는 정상적으로 자동정지 되었으며, 발전소 내외 방사선의 비정상적 증가 등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정지 과정 중, 1, 3번 펌프 상부에서 제동장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절차에 따라 조치 후 진화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원안위는 사업자의 SC 제거, 분해점검을 통한 펌프의 건전성 확보, 제동장치 운전절차 개정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화재 예비경보 및 통신카드 오류시에도 주제어실에서 즉시 인지가 가능하도록 경광등 및 경보음 설치가 완료되었고, 화재 수신반의 서지흡수기 설치 계획 등 화재감시설비 개선사항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원안위는 월성 3호기 재가동 이후, 화재감시설비 중장기 개선사항 등 후속조치를 지속 점검할 예정입니다.

    자세히보기 2019.02.25. 원자력안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