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건설 및 운영 기술 연구부회

원전 건설 및 운영 기술 연구부회 (Division of Nuclear Power Plant Construction & Operation Technology)는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 제작, 건설, 운영, 정비, 구조/시스템의 안전성 등 원자력 발전소의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기술의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산하 전문위원회는 발전소건설, 발전소 운전 및 정비, 경년열화, 설계 및 제작, 수화학, 내진 및 구조 전문위원회 등 7개를 두고 있다.

발전소건설 전문위원회
발전소건설 전문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의 구매, 인허가, 시공기술 업무와 관련된 위원회로 다양한 노형(W형, CANDU형, FRA형, CE형)의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왔다. 제4세대 미래형 원전에 대한 신기술 교류와 연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형 원전의 기술자립추구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국내 산업계의 기술 수요에도 역할을 증대해 나가고 있다.

발전소 운전/정비 전문위원회
발전소 운전/정비 전문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기술 업무와 관련된 위원회로서, 원자력발전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발전정지유발기기 집중관리, OH공기 최적화, 예방정비활동 및 정비최적화 분야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및 국내 지진 이후, 원전의 안전성과 다수기 극한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2019년 6월까지 가동원전의 사고관리계획서 제출이 법제화 됨에 따라 국내 모든 가동원전에 대해 자연재해와 인위적 재해를 포함한 극한재해에 대한 사고관리전략을 수립하고, 이행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2017년부터 산·학·연 및 규제기관과의 정보공유와 의견 교류의 일환으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년열화 전문위원회
경년열화 전문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의 주기적안전성평가, 계속운전에 따른 기기 건전성 확인, 기기 수명평가 및 경년열화 최적관리 방법론 등의 분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발전소 현장 경험과 연구결과물들을 공유, 활용하고 있다. 주요 기기들의 경년열화 현상들에 대한 검사 및 평가 기술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계/제작 전문위원회
설계/제작 전문위원회는 원전 설계 및 제작 분야에서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전 설계분야는 국내 원전을 건설하면서 취득한 운전 경험과 신규 규제 요건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원전 제작 분야는 원전의 운전 경험과 시공경험을 통해 도출된 개선 필요 사항들을 원전 제작시 반영하고, 최신 기술 기준을 적용하여 기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화학 전문위원회
수화학 전문위원회는 현장 애로사항을 포함한 운전경험 및 시험자료의 공유, 장기운전 및 출력증강 시 예상되는 문제, 원전 냉각계통 수화학 개선, 미래형 원전 수화학 설계 등에 대한 신기술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협의 등의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차 및 2차계통 수화학 개선, 운전현안 등을 주제로 2001년부터 매년 산·학·연간 원전 수화학 및 부식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 아시아 원전 수화학 학회 (AWC 2019) 및 2022년 국제 원전 수화학 학회 (NPC 2022)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진해석 전문위원회
내진해석 전문위원회는 가동원전 및 신규원전의 안전에 중요한 구조물·계통·기기의 내진해석 및 내진설계, 내진안전성 및 내진성능 확보와 관련된 기술 등에 대하여 상호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방안 도출을 주요한 활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부터는 ‘국내 원전 내진연구 기술협의체’를 통한 연구 수행 정보와 보유기술의 교류로 국내원전의 지진안전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조해석 전문위원회
구조해석 전문위원회는 가동원전, 신규원전, 원자력 연구시설을 포함한 모든 원자력시설 안전관련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기술교류와 연구협력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구조물과 관련된 해석기술, 설계기술, 구조 건전성 평가기술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고, 새로운 구조시스템이나 신공법의 원자력시설 적용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흐름에 부합하는 연구항목을 다루는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