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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자력연구소와 한전의 1.5세대 아톰 할배들이 몸소 겪어 온 기술자립의 역사와 일화를 일반인들이 흥미있게 엮은 책이다. 그동안 국내 원자력계의 노력으로 세계 제1의 원전 기술자립에는 성공하였지만 국민과의 소통에는 낙제점을  받았다고 느낀 할배들이 나섰다. 해방과 전쟁 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의 미래에 대한 혜안으로 원자력을 추진한 선배 세대들의 사연을 60년 원자력 역사 이야기로 줄기와 살을 붙여 써 보았다.

이 책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한국 원자력 기술자립의 배경과 함께, 어떻게 대형 APR1400 원전의 UAE 수출과 연구용 원자로의 요르단 수출이 이루어졌는지를 내부자의 입장에서 설명한다. 특히 1980년대 이 나라의 원자력 핵심 기술자립을 이끌었던 한국원자력연구소장 한필순(2015년 작고)의 역할도 재조명하였다. 나아가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기초지식과 원자력 연구개발에 얽힌 일화들도 추가하였다.

- 발행일 : 2019년 11월 11일
- 저  자 : 장인순, 전재풍, 김병구, 박현수, 이재설
- 지  원 :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정  가 : 12,000원, eBook : 8,000원